억새밭에서 오색찬란한 가을을 누려보자!

서울억새축제, 기간 중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20


서울 월드컵공원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하늘공원에서 10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10일 동안 ‘제13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억새꽃이 만발하는 10월 하늘공원은 감성을 자극하는 빼어난 경관과 바람이 마음껏 머물다 가는 곳으로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행사기간동안 △서울시민 호패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꽃누르미 체험, △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억새밭 생태계 교육을 위한 ‘억새밭 숨은 동물을 찾아라’가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꽃씨를 제공한다. 

억새밭 풍경과 야경을 배경으로 ‘억새밭UCC공모전’도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17일(금)부터 31일(금)이며 월드컵공원과 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금요일과 주말에는 하늘공원 중앙전망대에 설치된 임시무대에서 저녁시간(오후6시부터 8시)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17일(금)에는 ‘줌마밴드’, △18(토)는 ‘연인들의 추억이야기’, △19(일)은 ‘품바각설이’ 등, △24일(금)에는 ‘프라이드 밴드’, ‘블루레인’ 등, △25일(토)은 ‘고양Feel색소폰클럽’, △26일(일)은 ‘우쿨렐라 오케스트라’, ‘칼라밴드’ 등이 참여해 억새축제 동안 아름다운 음악과 연주를 들려준다.

‘서울억새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해칠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2002년 문을 열어 벌써 13회를 맞이한 서울억새축제가 이제는 서울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바람에 넘실거리는 억새의 은빛 물결 사이에서 가족과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_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3)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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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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