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공간으로서 정원 방향성 제시

홍광표 교수, 정원디자인학회장 추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0-20


홍광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장

 

새롭게 창립되는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학회장으로 홍광표 동국대 교수가 추대됐다.

 

지난 10월 18일 오후 2시 푸르지오밸리 2층 푸르지오홀에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홍광표 회장은 “정원을 Public Garden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 정원은 하나의 문화로서 탄생해야 한다.”며 정원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기 위해 학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정원이 산업화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창립하게 됐으며, 원예, 도시계획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융복합적으로 정원을 연구해 생활화하고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은 “서울시에서도 보도와 공적공간의 정원화에 대한 수요가 많다. 정원이 공공디자인 분야로 나가는 길에 학회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조세환 한양대 교수는 “정원디자인학회가 또 하나의 섬을 만들어 스스로 고립되어선 안 된다.”며 학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특강으로 △도시의 녹지공간과 정원(코시미즈 하지메 일본 메이지대 교수), △모퉁이에 비추인 태양: 첼시플라워가든쇼의 작업과정 및 성과(황지해 작가), △세계 속의 한국정원(신현돈 서안알앤디 대표)가 마련됐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조세환 한양대 교수

 


코시미즈 하지메 일본 메이지대 교수, 황지해 작가, 신현돈 서안알앤디 대표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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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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