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 우만 12호 어린이놀이터 개장

주민참여형 설계로 추진, ‘아낌없이주는나무’ 놀이터로 거듭나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4-10-28
LH는 27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우만12호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 및 사업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친환경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LH 이상후 부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사업수행단체인 (사)녹색교육센터 박영신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 놀이터’ 현판식과 주민과 어린이가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LH의 친환경어린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은 낡고 위험해진 공공놀이터를 아이들에게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LH는 지난 2006년부터 생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까지 총 21개소의 놀이터를 리모델링 하였다.

우만 12호 「아낌없이 주는 나무」놀이터는 주택 밀집지역임을 감안하여 최대한 쾌적한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마을의 정자목과 같은 키 큰 플라타너스 두 그루를 중심으로 쉼터와 놀이공간을 배치하였으며, 방부처리 없이 자연원목을 그대로 활용한 트리하우스 놀이시설과 모래놀이터 등을 설치하여 자연친화적인 놀이터로 조성하였다.



이날 개장식에 참여한 이상후 LH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우리 LH가 지역을 위해 참 좋은 일을 해서 흐뭇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LH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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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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