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도시생생] 썸타는 계단

한화+AnL studio-이대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1-05
서울시가 도시의 자투리 공간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실시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3일(목) 오전 10시부터 26일(일) 오전 10시까지 3일 밤낮 동안 진행된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초청작가의 작품과 그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공개한다.



작품명_썸타는 계단
대상지_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46 대현문화공원
팀명_한화+AnL studio-이대
팀원_AnLstudio 건축사사무소(신민재, 박형국), 한양대(이민수)

대현공원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와 이대역 주위 상점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잠시 앉아 쉬었다 가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도로변의 늘어선 포장마차에서 사온 다양한 먹거리를 사와서 먹고 가는 경우가 많으며, 5명 이상 되는 청소년 그룹들과 어린 아이들, 애견과 함께 나온 가족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스탠드는 일방향 구조로 여럿이와도 모두 앞만 보고 나란히 앉아 있어야 한다. 곳곳에 수직방향의 벤치를 추가함으로써 앉는 행위에서 눕고, 기대고, 모이고, 테이블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향, 방법으로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태양광 패널이 삽입된 벤치를 추가함으로써 핸드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충전하는 등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편리성을 제공한다.

‘ㄱ’자 형태의 구조물로 시각적으로 단절되거나 막혀있는 느낌이 없도록 했으며 구조적으로 안전하게 지탱될 수 있도록 하단부는 콘크리트를 이용해 기초를 만들고, 사람들이 실제 앉는 부분은 목재로 덮는다.


대상지 현황








시공과정




완성된모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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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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