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개발제한구역을 힐링공간으로 재창조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국비) 17개 사업 53억 원 확보
라펜트l추칠엽 기자l기사입력2014-11-11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국비) 53억 원을 확보하여 동구 내동마을회관 재건축 등 5개 구․군 17개 사업에 투자한다.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1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비 53억 원을 확보하여 마을진입로 확․포장 및 마을회관 건립 등 ‘생활편익사업’ 12개 사업에 23억 8천만 원을 투입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 5개 사업에 29억 4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행될 ‘생활편익사업’은 동구 4건, 북구 3건, 수성구․달성군 각 2건, 달서구가 1건이며, 세부내역으로는 마을진입로와 농로 확․포장이 5개소, 소하천 정비와 구거 석축쌓기, 교량보수, 마을회관 건립 등이 7개소로 구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영농활동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였으며, 내년 1월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환경․문화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으로, 동구(용암산성)와 달성군(최정산)의 「누리길 조성사업」, 북구의 「구암동 숲체험 공원 조성사업」, 달서구의 「도원지 수변경관 개선사업」, 달성군의「마천산 봉수지 전통문화사업」등 5개 사업으로 지역의 향토문화자원과 자연 경관을 이용하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휴식과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_ 추칠엽 기자  ·  기술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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