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_ 우승민

지난 8일 광화문광장에서 ‘제1회 아름다운 조경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도시공원, 정원, 생태공간, 도시녹지 등 국내외 모든 조경공간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주제로 한 시민 공모전에는 총 192개 작품이 접수됐다.

진승범 심사위원장(한국조경사회 부회장)은 “생활 속에서 조경이 시민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사진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국조경사회 임원과 조경분야 3개 언론사 사진전문기자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공모는 생활 속 조경공간에서 사람과 자연을 교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에 높은 배점을 부여하였다.

(대상작) 봄을 타다 - 우승민

대상은 우승민씨의 ‘봄을 타다’가 수상했다. 진승범 심사위원장은 “조경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을 노부부가 자전거로 만끽하는 모습을 담아, 공모전 취지에 부합한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금상으로는 일반부 임주성의 ‘나무 사이로’, 학생부 이다겸의 ‘생태공원 나들이(2)’가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금상에게는 한국조경사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진승범 심사위원장

금상_임주성

은상_이현준

동상_ 김신애, 김우람, 김기욱, 이재용

입선_장윤선, 박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