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게임에서 현실정원으로 ‘사운드 스케이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 장려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1-21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학생들의 작품 ‘사운드 스케이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4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5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공모접수를 받아 총 1294개 팀이 출전했다. 서면심사와 4개권역대회를 거쳐 총 12개 팀이 선정됐다.

‘사운드 스케이퍼’는 줄어드는 녹지와 증가하는 스트레스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정원을 감상하고 만들 수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정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리정원’, △체험할 수 있는 ‘가상정원’,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정원’으로 구성됐다.

‘소리정원’은 스마트폰을 통해 정원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들을 들으며 정원을 이해할 수 있고, ‘가상정원’ 게임을 통해 정원을 가꿔보며 정원의 주된 요소들을 체험하며 정원관련 지식도 습득할 수 있다. 게임유저는 가상정원 체험을 기반으로 현실에서 공공정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이 어플은 게임뿐만 아니라 현재 위치에서 제일 가까운 정원의 동선과 이벤트 등을 표시한다. 다녀갔던 친구의 흔적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후기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바코드를 통해 할인되는 카페정보도 제공된다.

‘사운드 스케이퍼’는 이용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업, 정부, 학회, NGO가 함께 현실정원조성에까지 이어질 수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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