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국립공원에 둘레길 68km 조성

기술사신문l김동표 기자l기사입력2014-11-21
지리산·북한산둘레길, 태안해변길, 한려해상 바다백리길에 이어 치악산국립공원 지역에도 둘레길이 조성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원주시는 19일 원주시 청사에서 치악산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별로 치악산둘레길을 조성한다.

치악산둘레길은 10개 구간 68km 길이로 조성할 계획이며, 우선 2017년까지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km를 조성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0년까지 마무리 짓는다.

둘레길은 주변환경 특성을 살려 금대마을길, 반곡마을길, 행구사찰길, 구룡산책길 , 수레너미길 등 10개 구간으로 조성되며 비탈길, 구룡산책길, 수레너미길 등 3개 구간(11km)은 국립공원구역을 통과한다.

이에 따라 전체 예상 사업비 260억 원 중 20억 원은 공단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원주시가 부담하기로 했다. 공단은 둘레길 조성에 대한 수차례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_ 김동표 기자  ·  기술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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