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추모공원, ‘추모의 벽’ 조성

폭12미터, 높이3.2미터의 ‘바람이 머무는 동안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1-26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은 서울추모공원에 고인을 추억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추모의 벽 <바람이 머무는 동안에>를 조성했다.

추모의 벽 <바람이 머무는 동안에>는 폭 12미터, 높이 3.2미터의 대형 캔버스를 연상시키는 서판 형태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유족)들이 고인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글이나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

추모의 벽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설공단에 파견된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작품이 어우러지는 참여미술 작품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우수한 시설과 도심에 가까운 장점 때문에 서울추모공원에는 견학과 체험방문이 연100회가 넘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추모의 벽이 유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인과의 추억을 새기며 다시 삶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조성 이유를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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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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