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빗물관리, '도로변 정원'으로 해결

뉴욕시, 브루클린ㆍ브롱스ㆍ퀸즈 등 2000여 개 도로변 정원 설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12-16


뉴욕시 환경보호국은 브루클린, 브롱스, 퀸즈 등에 약 2000여 개의 도로변 정원(kurbside garden)을 설치하고 있다.


△브롱스: Soundview, Clason Point, and Castle Hill

△브루클린: Bedford-Stuyvesant, Brownsville, Bushwick, Canarsie, Carroll Gardens, Cobble Hill, Crown Heights, Cypress Hills, East New York, Ocean Hill, Park Slope and Prospect Heights

△퀸즈: Corona, Elmhurst, Forest Hills, Glendale, Kew Gardens, Jackson Heights, Maspeth, Middle Village, Rego Park and Ridgewood


도로변 정원은 우천시 약 1천5백만리터의 빗물을 흡수해 불투수 도시에서의 홍수ㆍ범람 피해를 예방한다. 주차공간을 침해하지 않으며 도로의 빗물은 자연스럽게 도로변 정원으로 흘러들어가 48시간만에 흡수될 수 있다. 아울러 조경으로 도시의 미관도 개선할 수 있다. 설치비용도 저렴하다.


뉴욕시는 대상지에 적합한 설계형태를 표준설계지침에 담아 제공한다. 지침에는 다양한 형태와 재료를 가진 33종의 설계도를 포함한다.


에미릴 로이드 환경보호국 위원은 “지역하수로를 개선하기 위해 도시의 거리, 지붕, 주차장, 인도에 내리는 빗물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녹색인프라에 투자하는 것은 친환경적인 풍경과 함께 대기질개선, 그늘제공, 열섬완화효과가 있는 효과적인 빗물관리를 하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시공과정












출처_NYC(http://www.nyc.gov)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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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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