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천만 명 시대 서울-대구를 연결한다

상호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술사신문l추칠엽 기자l기사입력2014-12-16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는 상호 협력을 통한 양 도시 간 관광객 유치 증대 및 두 도시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2일(금) 오후 4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과 대구를 연계하는 관광상품의 개발 등으로 방한 관광객의 80%를 차지하는 서울방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하고, 부족한 대구의 관광 인프라를 보완하여 관광객의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상생의 방안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으로는 ▲ 양 도시를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공동 팸투어 및 공동홍보 추진, ▲ 관광객 편의를 위한 숙박 등 연계 사업 적극 발굴, ▲ 대표 관광축제 시 상대도시 홍보, 체험관광상품 및 시티투어 등 상호 할인상품 개발, ▲ 관광 홈페이지 및 관광 홍보물에 상대 도시 홍보, ▲ 상호 관광행정 업그레이드를 위한 직원교환근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장은 “해외에서 부족한 대구의 인지도를 서울시와 공동으로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대구를 알리고 관광객들이 대구를 관광 목적지로 선정하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서울과의 공동 노력으로 천만 명 관광도시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장은 “서울과 대구를 연계하는 고품격 관광자원의 개발로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아울러 서울과 지방의 조화로운 관광산업 발전을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_ 추칠엽 기자  ·  기술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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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c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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