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 ‘식산근린공원’ 조성 박차

총 2억8천만 원 투입, 오는 8월 완공예정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1-15
장기미집행 ‘식산근린공원’이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는 사업비 2억8천만 원을 투입해 ‘식산근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식산근린공원은 지난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왔다.

시는 지난 1월 공원 설계용역을 발주했으며 8월까지 총 사업면적 5만1285㎡ 규모의 공원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식산근린공원은 △운동, 쉼터, 휴게의 장으로서 시민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의 공간’, △자생수종 및 성산일출봉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힐링의 공간’, △올레길 이용객을 위한 ‘담소와 사색의 공간’의 세 가지 주제로 조성된다.

특히, 공원 조성사업 부지인 식산봉일원에는 소나무 수림대가 형성돼 있어 올레길 탐방과 연계해 이용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산근린공원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주와의 보상 관련 행정절차 이행하고 설계용역 및 조성사업 추진 시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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