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KBS춘천총국 공원으로 재탄생

총 180억 투입, 2만2천㎡ 공원으로 조성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1-21
춘천낙원동 옛 KBS춘천총국 터가 올해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춘천시는 소양지구 재정비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180억 원을 들여 2만2천㎡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벌여 오고 있다.

공원 부지는 옛 KBS 주변 1만3천㎡(1지구)와 중앙초등학교 뒤편 능선 9천㎡(2지구)이다. 

우선 올해 46억 원을 들여 KBS 주변 공원화사업에 들어간다. 지난해 산림청이 지원하는 나눔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았다. 

꽃, 나무 동산 외에 야외무대를 겸한 광장, 쉼터,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의암호와 캠프페이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어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연말까지 1단계 사업을 마치고 현재 보상이 진행되고 있는 중앙로 쪽과 중앙초등학교 뒤편은 추후 준공된다. 

시는 “도심공원이 조성되면 유동인구 증가로 낙원동과 중앙시장 일대 상권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KBS춘천총국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