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기업 25개, 8억 3700만원 지원

신청 전 사전교육 ‘씨앗기과정’ 필수이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1-27

씨앗기교육

서울시가 지역공동체를 재생하고 마을경제 활성화를 도와줄 마을기업 25개를 선정해 밀착 지원한다고 26일(월) 밝혔다. 

선정된 마을기업에 지원하는 금액은 총 8억 3700만원으로, 첫해에는 최대 5천만 원, 2년차 연장지원기업에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장지원기업은 전년도 사업목표 달성여부와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는 신청 전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마을기업사업단’에서 주관하는 마을기업 설립 전 사전교육인 씨앗기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한다. 

사전교육은 △입문과정, △기본과정, △팀워크숍, △심화과정, △발표회로 구성되며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기업들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경영과 관련된 사업계획 수립, 원가분석, 홍보마케팅 등의 과목을 신설했으며, 이외에도 마을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배 마을기업의 운영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사전교육은 2월 9일(월)부터 서울시 사회적 경제 홈페이지(http://se.seoul.go.kr)에 해당 마을기업의 스토리를 등록한 후 해당 자치구에 배치된 마을기업 인큐베이터와 상담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마을기업 및 마을공동체는 3월 16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해당 자치구 마을기업팀으로 지원신청서 및 관련 자료를 접수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발굴을 위하여 창업 전후로 빈틈없는 지원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서울시 마을기업 토론회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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