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A 조경센터 새단장계획

식물을 이용, 조경의 이미지를 드러낸 설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1-28


ASLA에서는 본사건물을 보수하는 등 조경센터 건설계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백만 달러(한화 약 43억2천만 원)가 투입되며 올해는 센터건축에 대한 기부금 1백만 달러(약 10억8천만 원) 마련을 목표로 한다.

협회는 1997년 뉴욕 636 Eye Street거리에 약 1115㎡의 건물을 240만 달러(약 26억 원)에 구입했다.

Mark A. Focht 전 ASLA 회장은 지난해 11월 말 열린 이사회에서 “조경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센터는 직원과 회원, 동맹 전문가, 공무원 및 일반에 조경에 대한 이미지와 윤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ASLA 위원회는 거의 만장일치로 이 계획에 대해 승인했으며, James Burnett 조경회사 대표는 2만5천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기금마련을 위한 TF도 만들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건축회사 Gensler+조경회사 Oehme+van Sweden은 조경이라는 직업의 가치가 잘 표현되도록 흥미로운 설계개념을 제안했다.

현재 ASLA 외관의 특징이 되고 있는 작은 천막녹색지붕 대신 식재를 통한 작은 정원을 제공한다. 또한 계단 벽면에 수직으로 식물을 뒤덮고, 천장은 자연채광을 위해 유리로 설치한다.

사무실 공간은 직원의 요구를 받아들여 작은 회의실, 업그레이드된 주방, 휴식, 관리, 화장실 등이 개선된다.

건설은 올 가을에 시작될 예정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