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6억 지원

마을숲ㆍ하천숲ㆍ담장녹화 추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16
전라남도는 2015년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민간 공모를 통해 39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 16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마을숲(9), 담장녹화(2), 하천숲(5), 경관숲(16), 섬 가꾸기(1), 수변공원(6)이 조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이 신청한 사업 희망지 중 시군 실무협의회의 1차 심사를 통과한 66개소에 대해 ‘숲 속의 전남 협의회’의 기술․교육 분과위원회 위원 5명이 심사해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순천의 강청수변 공원숲 조성사업’은 현재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운동시설과 황량한 개활지 7천㎡를 숲으로 추진한다.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벌교 장양 어촌체험 마을 경관숲 조성사업’은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바다와 산림이 어우러진 자연경관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만 2천685㎡에 나무 그늘과 등의자 등 쉼터를 갖출 계획이며,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도초 지북숲 조성사업’은 사업 대상지 일대가 수국공원으로 전통 정원이 조성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나 지북산 주변에 나무가 없어 이용자들이 숲에서 쉴 수 있도록 2만㎡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주변의 크고 작은 공간에 지역 주민들이 의미 있는 숲을 자발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공모 사업비를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숲속의 전남’공모사업 선정 현황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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