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나리와 진달래 일찍 핀다

봄꽃절정시기도 발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27


올해는 봄이 조금 빠르게 찾아온다.

기상청은 26일(목), 올해 봄꽃의 개화시기를 발표했다. 봄꽃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1∼3일 정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동해안과 남해안 일부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나, 작년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의 대표주자 개나리는 3월 15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5일, 중부지방은 3월 25일∼4월 2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2일 이후에 만나볼 수 있다.

개나리보다 한발 늦게 피는 진달래는 3월 18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9∼29일,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4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4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는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23일∼4월 5일경, △중부지방은 4월 1∼11일경, △서울은 4월 3∼4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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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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