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방직 조경공무원 채용 ‘71+α’

자치단체별 편중 심화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3-03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조경직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먼저 각 자치단체마다 뽑는 격차가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그 중 서울시는 시 조경직제 신설이래 가장 많은 숫자인 31명을 선발한다. 반면 단 한번도 조경직을 뽑지않은 광주, 울산, 제주는 올해도 0의 고리를 끊지않았다. 대전, 경북, 세종도 조경직을 선발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구가 처음으로 2명의 조경직 선발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두 번째는 남부지방에 선발 숫자가 고르게 분포됐다는 점이다. 조경직을 꾸준히 선발해온 서울과 경기를 제외하고는 중부지방 조경직 채용이 흉작이다. 대전이 0을 기록한 가운데, 충북과 충남에서는 각각 1명을 선발한다.


반면 전남과 전북은 6명과 3명을, 경남은 9명, 부산과 대구는 9명, 2명을 각각 임용한다고 밝혀 대조를 보였다. 


인천시를 제외한 지방직 조경공무원의 전체 임용숫자는 71명으로, 54명을 선발했던 지난해를 상회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 부산, 경기와 남부 일부지역에 편중돼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올해 조경직 전체 임용규모는 인천시가 임용계획이 발표되는 3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2015 지방직 조경공무원 임용규모(인천시 제외)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h_19@hanmail.net
관련키워드l조경공무원, 지방직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