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그린트러스트 정기총회 개최

오흥석 신임이사장 선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3-17

ⓒ김영찬

그린부산을 실천하는 민간협치기구 부산그린트러스가 마을과 도시의 녹지 확충과 부산공원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3기 체제를 시작한다.

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오흥석, 이하 BGT)은 지난 12일(목) 부산그린트러스트 교육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BGT는 공원녹지에 대한 공공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공원녹지 거버넌스의 계승과 지구온난화시대 공원녹지 의제의 발굴을 통해 단체 존재이유에 충실하고자 한다.

BGT는 지난 2009년 부산광역시와 협치을 통해 다양한 활동(별첨)을 전개해왔고, 지난 2012~2014년 2기 협약을 끝으로 개정된 지방재정법에 의거 공모형태로 시와 사업을 도모한다. 나아가 BGT는 도시재생에 녹색의 의미를 더하여 지역과 마을공동체의 복원과 재생에도 활동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5년 BGT 운용 기조는 ‘인적 자원과 조직 유무형의 자산을 생산적 체제로 전환함을 통한 BGT 도약의 해’로 설정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재도약 원년 선언 및 조직 면모 일신, △내부조직 체계 안정화 및 관리운영 체계 확립, △생산적 회의체계 구성과 조직 주요사안 공유시스템 강화, △사무처 운영재원 안정화를 위한 후원처 발굴 다변화 및 안정화 도모, △조직 홍보 및 회원 관리 프로그램의 도입을 통한 회원 소통 강화를 중점적으로 실질적 체제변화를 도모한다.

사업영역과 활동은 단체고유의 사업에 더하여 시민사회 단체와의 연대를 통한 지역주요의제 공유하면서 마을과 지역에 대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흥석 신임이사장이 박승범 직전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다 ⓒ김영찬

한편 오흥석 이사장이 제3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오흥석 이사장은 부산시의 주요 간부를 맡으며 도시공사사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BGT의 상임경영고문으로 활동했다. 부산지역에서 시민단체의 대표로 행정관료 출신이 조직의 수장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기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오흥석
감사 이유직 부산대 조경학과교수, 강동규 부산변호사회 환경위원장
운영위원장 김동필 부산대 조경학과교수
사무처 실무책임자 이성근 사무처장(전 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대외협력처장 변강훈 부산마을만들기 민간협의회 회장
이사 정석봉 한국조경사회 부산지부 회장, 강동진 경성대 도시공학과교수, 우신구 부산대 건축학과 교수, 김동호 부산광역시 마을만들기센터 센터장, 고순희 부경대 국아국문과 교수 등 20명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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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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