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악구-한공, 어린이놀이터 업무협약 체결

‘선봉어린이공원’ 세대통합형 공원으로 탈바꿈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3-19
서울시와 관악구, 한국공원시설협동조합은 ‘민관협력 세대통합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업무협약’을 지난 9일(월)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어린이놀이터 청책토론회’에서 협의했던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공원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관악구 은천동에 소재한 ‘선봉어린이공원’으로, 2014년 설치검사 불합격으로 폐쇄됐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세대통합형 어린이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은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기획, 설계 및 시공, 홍보 등 사업실행하고 시설물을 설치한다.

서울시는 사업에 대한 기획과 홍보를 지원하고,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사업과 관련한 자료와 행정정보 제공하게 된다.

관악구는 사업부지와 조경(수목식재), 포장 등 기반공사를 지원한다. 사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연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노영일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의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미래세대형(세대통합형) 롤모델로 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은 “시범사업을 계기로 세대통합형 어린이놀이터공원 조성 정책수립에 반영되도록 정책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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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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