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환기구에 씨앗을 뿌렸더니...

한 프랑스 예술가의 재밌는 계획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3-25


지하철에는 날쌘 쥐와 퍼덕거리는 비둘기, 거리에 사는 개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그곳에는 왜 식물이 살 수 없을까?


Farewell이라 불리는 한 예술가는 프랑스 파리의 한 지하철역에서 재미있는 일을 꾸몄다. 지하철역의 해당 부서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이다.


그는 ‘몰래’ 역 위 창살에 살고 있는 포도나무에 물을 주고 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록빛 철로를 만들기 위해 환기구에 흙과 잔디 씨앗을 뿌리고 물을 줬다.


시간이 지나자 철로 위에는 파란 어린잎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작은 구간이지만 Farewell이 원했던 푸른빛 철로가 탄생했다.


동영상을 본 사람들은 ‘브라보’, ‘시적이다’, ‘당신의 행동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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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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