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제한 경회루, 들어갈 수 있다

문화재청, 4~10월 경회루 특별관람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3-25

경복궁 경회루 ⓒ문화재청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전기선)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누각 건축물인 경복궁 경회루(국보 제224호) 특별관람을 4월 1일(화)부터 10월 31일(토)까지 7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특별관람은 평소 접근이 제한되었던 경복궁 경회루에 올라 경회루의 뛰어난 건축미와 함께 수려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포함한 경회루 특별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재청이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왕릉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매주 마지막 수요일)을 선택한다면 더욱 실속 있는 관람을 할 수 있다.

관람 횟수는 주중 3회(10시, 14시, 16시), 주말 4회(10시, 11시, 14시, 16시)이며 관람 소요시간은 30~4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100명(내국인 80명, 외국인 20명)이다. 

경복궁 경회루 특별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내국인은 경복궁 누리집(www.royalpalace.go.kr), 외국인은 전화(02-3700-3904, 3905)로 관람 희망일 6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경회루 특별관람을 통해 온 국민이 부담 없이 문화융성을 체감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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