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숲 조성’ 진행

식목일 70주년 기념 식목기간도 정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5-04-08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식목일 70주년을 기념으로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328일부터 420일까지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한강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4 3일과 4일에는 각각 잠실 오후2(3), 여의도한강공원 오후130(3), 잠실한강공원 오전10(4)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한다.

 

한강 식목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3780-0631)로 하면 된다.

 

한강 자연성 회복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숲 조성사업은 여러 시민단체들과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봄철 나무심기 적기인 3월 말에서 4월까지를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단체) 1,650여 명이 참여하여 수목 6,450그루를 식재하는 한강숲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 328()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서울환경연합 회원 및 시민 350여명이 모여 갯버들 1,000그루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43()에는 잠실한강공원에서 유넵한국위원회, 시민환경포럼,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연합, 한강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의 시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들이 모여 느릅나무, 대왕참나무, 갯버들 등 2,600그루의 수목을 식재한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서울환경연합 회원 40여 명이 모여 갯버들 600그루를 식재하여 한강숲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4 4()에도 서울그린트러스트 회원 100여 명이 잠실한강공원에 모여 느릅나무 40그루를, 다음날 5()에는 환경실천연합 회원 40여명이 광나루한강공원에 갯버들 1,000그루를 식재한다.

 

11()에는 서울그린트러스트 회원 120여 명이 모여 잠원한강공원에 팽나무 등 310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식목기간이 끝나는 20()에는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회원 300여 명이 광나루한강공원에 왕버들 등 수목 900그루를 식재하는 것으로 식목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각 일자별로 진행되는 식목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3780-0631)로 문의하면 된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성이 풍부한 한강을 조성하는 등 한강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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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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