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일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4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다.

시는 종로구 이화동 9-683번지 등 13개 대상지와 자유제안 7개소을 합한 20개소를 대상으로 단체당 3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 총7억6천만원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비영리 개인단체/비영리 단체(법인)/비영리민간(법인)’로, 조경, 원예, 정원디자인, 식물 관련 전문가 1인을 반드시 참가시켜야 한다.

희망단체는 방문또는 우편 등으로 공모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로 제출해야 한다.

주민참여 골목길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여 녹지가 부족한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의 식재 등을 통해 특색이 있고 쾌적한 골목길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