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자연보전 리더십훈련’ 참가자 모집

멸종위기조류 핵심서식지 보전 및 복원사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09
(사)한국환경생태학회와 국립공원관리공단,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 북동아시아 사무소(UNESCAP-ENEA office)는 ‘2015 동북아자연보전리더십훈련프로그램(North-East Asia Young Conservation Leadership Training Programme, NEA-YCLP)’을 5월 17일(일)부터 21일(목)까지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동북아멸종위기조류 핵심서식지 보전 및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의 목표종인 저어새, 재두루미, 흑두루미의 보전에 기여하고, 정부 간 환경협력을 증진하며, 지역 조정 및 협력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동북아시아 6개국(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의 젊은 연구자 및 현장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저어새의 주요 번식지인 강화군 인천, 한강․임진강 하구 일대, 북한산 국립공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훈련내용은 △동북아시아 자연보전노력과 과제, △동북아시아 이동철새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한 다층적․다자간 거버넌스, △이동철새 서식지 보전을 위한 통합적 생태계기반접근법, △서식지 보전 및 관리를 위한 비오톱조사, 서식지맵핑, 토지이용, △접경보호지역 관리를 위한 초국경적 협력, △생태관광 등을 포함하는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전략, △자연보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강사진으로는 △한봉호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김경원((재)환경생태연구재단 동북아생태네트워크센터장), △박선영((재)환경생태연구재단 국제협력국장), △남상민(UNESCAP 동북아사무소 부대표), △이기섭(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EAAFP 저어새워킹그룹 의장), △채희영(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 정책연구부장), △허학영(국립공원관리공단 상생협력실 연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강사도 있다. △노리타카 이츠다(버드라이프 아시아지부 선임자문관), △산드라 헤일즈(EAAFP CEPA 워킹그룹 의장, 前 람사르협약 CEPA 담당관), △원씨엔지(WWF 홍콩지부 중국 남부 습지프로그램 매니저), △스파이크 밀링턴(EAAFP 사무국장)이다.

환경생태관련분야 석박사과정 학생 또는 자연보전관련 민간단체 종사자(경력 5년 이내)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최종 5인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수료자에게는 UNESCAP-NEASPEC 명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4월 16일(금)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erfkorea@gmail.com) 또는 우편(서울시 송파구 가락로 239 풍원빌딩 2층 방이동) 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_(재)환경생태연구재단 국제협력국(02-412-1242, sunyoungbak99@gmail.com)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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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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