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목련’을 즐기자!

천리포수목원 ‘목련절정’…‘목련풍선’불기도 이슈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16


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에 가장 화려한 목련으로 꼽히는 목련 ‘벌컨’이 피어 탐방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목련 ‘벌컨’은 일반 목련보다 키가 크지 않으면서도 덩치에 비해 큰 꽃을 피운다. 여느 목련과 다르게 안팎의 색이 모두 붉은 자줏빛을 띠고 있다. 

천리포수목원은 “예년에 비해 목련 개화가 일주일가량 당겨져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천리포수목원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400여 종류의 목련이 있고,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5월 중순까지도 별목련, 노랑목련 종류 등 다양한 목련의 꽃을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목련풍선’ 불기가 유행하고 있다. ‘목련풍선’은 목련꽃잎의 끝을 잘라낸 후 풍선처럼 부는 것으로, 떨어진 목련꽃잎을 한 번 더 즐길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주말에는 절정인 목련을 감상하고, 떨어진 꽃잎으로‘목련풍선’도 불어보는 건 어떨까?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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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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