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 도시조경인테리어과

인테리어계획설계, 녹색건축일반 등 조경과 실내건축을 접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4-26

김승현 학과장(상지영서대학교 도시조경인테리어과)

상지영서대 도시조경인테리어과는?

의료산업의 중심 도시이며, 2018 동계올림픽의 핵심도시인 원주에 위치하며, 1977년도에 우리나라 대학의 조경학과 개설 초창기에 설립되었다. 학과가 배출한 1,600여명의 졸업생들은 조경업계의 각각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학과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있다면?

학과 개설 초기에는 조경전공으로 중점을 두었으나, 생활환경의 다변화, 산업의 다양화로 인한 수요요구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하여 2013년도에 실내건축(인테리어)전공을 추가했다. 학과 명칭을 도시조경인테리어과로 변경하고 학생들이 요구되는 전공을 선택하게 하고 있다. 인테리어계획설계, 녹색건축일반 등 조경분야와 실내건축분야를 전공하는 이러한 특성은 우리학과만이 갖고 있는 특화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졸업한 학생들이 기대할 수 있는 진로는?

이미, 1,600여명의 졸업생들이 배출되어 조경직공무원, 건설회사 조경분야, 조경전문건설업, 리조트시설 및 골프장, 실내인테리어분야, 건축분야, 가구디자인 등에 중견 전문인으로 진출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 5년간 매년 70%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내어 취업우수학과로 호평 받고 있다.

교직에 계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미흡한 학생들을 다독거리며 가르친 결과 자격시험에 합격해 학생들이 학과에 만족하였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또 한 번은 조경분야가 싫다고 겨우 졸업한 학생이 조경회사 사장이 되어 찾아 왔을 때가 인상이 깊었다.


 
교육자로서 조경학도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조경분야는 어느 나라든지 사람이 사는 곳에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 즉, 설계, 시공, 수목 등을 선택하여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면 다른 전공보다 안정적으로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학과이다.

앞으로의 학과 사업방향은?

조경전공과 실내건축(인테리어)전공을 좀 더 학생들이 이해와 공부하기에 효율적이 방향을 제공하고, 이를 밑바탕으로 자격증취득을 강화하여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교육을 할 것이다. 지역사회와 조경분야의 일원으로 전공과 관련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봉사하는 학과로서 일익을 담당하고, 취업과 창업의 새로운 시장을 탐색하여 시대에 맞는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경분야 문제와 이를 헤쳐 나갈 수 있는 방안은?

조경분야의 독립적인 전문분야 수립이 속히 정립되어야 한다. 토목, 건축과 같이 독자적인 분야 수립이 희망사항으로만 되어있고 아직도 이들의 하부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루속히 입법추진이 이루어져야한다. 업체설립에 자격제도가 제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조경인들에게 한 마디.

전문기술인으로서 환경을 사랑하고 공간을 새로이 창출한다는 자부심으로 조경에 이바지 하였으면 한다. 어설픈 장이가 되면 모두가 공멸한다는 각오를 다져야할 때인 것 같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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