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5 푸른 옥상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공공·민간부문 20개소, 110억 원 투입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5-18

2014 푸른 옥상가꾸기 공공부문

대구시는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생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5년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공공부문 1개소와 민간부문 19개소로 나누어 시행한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옥상 500개소, 62,000㎡를 대구시 녹색 네트워크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4월 말에 착공한 대구 서구 소재 다이텍연구원(구. 한국염색기술연구소)으로 6월 초에 준공 예정이고, 민간부문은 올해 2월에 신청한 60개소 중 19개소를 대상으로 구조안전진단 및 설계를 거쳐 6월 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공공부문 사업을 확대하여 공공기간을 찾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2016년도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환경부가 주관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한 테마사업을 발굴하여 국비 10억 원을 지원 신청하는 등 사업비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옥상녹화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도심 내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방치된 유휴 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푸른 옥상이 시민들의 일상과 여가생활에 밀접하게 접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푸른 옥상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4년까지 총 172개소 172개소, 33,474㎡를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사업비 7,049백만 원을 투입해 공공부문 22개소 10,042㎡, 민간부문 150개소 23,432㎡에 대하여 옥상 생태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2014 푸른 옥상가꾸기 민간부문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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