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이행 방안 논의

산림청-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산림생태계 복원 협력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5-20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9일 정부대전청사 본청 회의실에서 유엔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orest Ecosystem Restoration Initiative; FERI)'의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산림청 김용하 차장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사우자 디아즈)은 지난 주 유엔산림포럼(UNFF)에서 개최한 고위급 부대행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향후 양 기관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경관복원 지구파트너십(GPFLR)을 비롯한 여러 국제기구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서아프리카지역을 시작으로 지역 워크숍을 개최하여 개도국 담당자들에게 산림생태계복원을 이행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기술에 대한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 김용하 차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가 이행 궤도에 진입한 만큼 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에 투자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국제사회에 희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유엔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은 지난 3월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20여 개 국 산림장관들이 참석한 '본 챌린지(Bonn Challenge) 2.0 장관회의'에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는 개도국의 산림생태계 복원을 지원함으로써 아이치 생물다양성 목표(서식지 손실 저감, 생태계서비스 증진, 생태계 복원) 달성에 기여하는 활동이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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