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엔지니어링산업 글로벌 경쟁력 진단한다

엔협, 7월3일 엔지니어링 포럼 개최
한국건설신문l박상익 기자l기사입력2015-06-23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오는 7월 3일 ‘한국 엔지니어링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진단을 시작으로’의 주제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다이아몬드 홀)에서 ‘2015년도 제1차 엔지니어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 공공부문의 시장 축소에 따른 엔지니어링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산ㆍ학ㆍ연 협력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세설계에 집중화된 시장구조를 PMC, FEED 등 고부가 구조로 전환해 해외진출 활성화를 통해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위한 기반조성을 포럼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제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강대임 자문위원(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3가지의 주제발표 및 패널토론을 실시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사업인 ‘2015년도 해외시장개척지원 등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병행할 예정이다.
 
발표는 ▷엔지니어링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언(강대임 자문위원)▷국내 엔지니어링사의 현주소 및 경쟁력 진단(백영인 부사장)▷PMC 등 고부가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본지식의 이해(박창우 교수)▷국내 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사업 사례(정수동 부사장)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후 이복남 교수(서울대)를 좌장으로 발표자(백영인 부사장, 박창우 교수, 정수동 부사장)와 조충영 사장(평화ENG), 유영곤 전무(트루벤)) 등 전문가와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엔협은 이번 포럼부터는 회원제를 도입하고 실무반(Working Group) 운영을 통해 포럼에서 도출된 과제에 대한 회원들의 자율적인 정책연구를 통해 대안을 강구하고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책 제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구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6년도에 포럼의 대표 선정, 사무국, 운영위원회 및 분과구성 등 본격적인 포럼의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_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신문
다른기사 보기
4242park@conslove.co.kr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