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물자원관 ‘자생생물 세밀화공모전’ 개최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아름다움을 그려 보세요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7-02

9회 일반·대학생부 식물분야 최우수상 임은혜 ‘미선나무’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동·식물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10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분야와 학술묘사 분야로 나눠 작품공모를 진행하며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일반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로 나눠서 접수를 받고 학술묘사분야는 성인부만 받는다.

작화 대상은 우리나라의 야생에서 살고 있는 생물이며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외래종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조화와 공생, 자생생물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일반분야에 한해 2개체 이상의 생물종 또는 환경 속에서 생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묘사한 작품을 공모한다. 학술묘사의 경우 예년과 같이 1개체의 단독 작화로 스케일바, 부분도가 포함되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참가 신청서, 기타 구비 서류를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내려 받아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세밀성, 구도 등의 예술성 요소와 외부형태 특징의 정확성, 생동감 등의 학술성 요소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 결과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10월 6일에 발표된다. 

대상 1명에게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학생부 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자 3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성인부 최우수상 3명에게 상금 300만 원, 우수상 5명에게 상금 100만 원, 입선 6명에게 상금 50만 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학생부의 경우 최우수상 6명에게 문화상품권 20만 원, 우수상 12명에게 문화상품권 10만 원, 입선 18명에게 기념품 등이 각각 지급된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인 만큼 보다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담은 좋은 작품들이 접수되어, 국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처_인천시 서구 환경로42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담당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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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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