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영천 국제설계공모 10월 추진

국제건축가연맹 인증공모 추진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7-09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사업’에 관한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계공모를 관리할 기관을 선정 중에 있다.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147만㎡)’을 대상지로 일반공개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는 9월까지 준비 후, 10월에 공고가 게시된다.


하지만 마사회는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 준수’와 ‘국제건축가연맹 인증 공모’로 시행할 것임을 밝히며, 건축공모 추진을 시사했다. 아울러 관리기관 추천을 통해 전문위원(PA)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사위원은 내국인(2명), 외국인(5명)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상금 5억원과 국제설계공모 가점을 걸고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다. 산지 지형과 지반의 특성을 살리고, 기존 저수지를 활용한 수경관을 제안한 ‘(주)유신’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2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스토리텔링에 상상놀이를 주제로 한 ‘(주)희림건축사사무소’, ‘걸리버 여행기’를 주제로 한 ‘(주)나우동인건축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각각 1억을 받았다. 스파와 숙박시설, 야생마 경관 등을 제시한 ‘(주)스튜디오엠오비건축사사무소’와 ‘(주)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가 가작으로 5천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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