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원 71건 선정
79억원 규모서울시는 28일 2016년 주민참여예산에서 공원분야가 총 71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79억원 규모이다.
시 공통사업 예산 중 등산로(둘레길) 정비 25억원,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 29억원가 각각 선정됐다. 자치구 사업에는 성동구 하루코스 낭만 산책길 조성(2억5천), 양천구 걷기좋은 산책길 만들기(2억) 순으로 총 41건이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2015 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하여 참여예산위원, 전자투표 및 한국리서치 사업선호도 조사결과를 최종 합산결과 524개 사업 498억원의 2016년 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6 서울시주민참여예산은 건수 면에서는 건설분야(96개), 액수면에서는 경제산업분야(약 115억원)가 최대로 선정됐다.
가장 높은 득표율(41,652표)을 보인 사업은 “도서관 확충 및 개선사업”으로 제안자가 12명으로 사업비는 총 1,677백만원이며, 2위는 “노후하수관로 개량사업”은 제안자 16명으로 사업비는 총 2,995백만원, 3위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제안자 16명 2,498백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2016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524개 사업(498억원)은 2016 서울시 예산안에 포함하여 오는 11월 중 시의회에 제출되어 심의의결 후 2016년도에 집행된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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