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문화숲프로젝트' 13일 개막

야외공연,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연중무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08-14

서울특별시 SH공사에서 주최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가 8월 13일(목)부터 ‘문화숲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여섯 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 ‘문화숲프로젝트’는 8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공연과 시즌 페스티벌, 전시 및 교육·체험 등 가든파이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지난 8월 8일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평양민속예술단을 특별 초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남북 예술인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숲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는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운영하는 시즌 프로그램인 ‘워터파크 페스티벌’이다.
‘워터파크 페스티벌’은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도심 속 야외수영장으로 워터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는 물론 샤워시설, 매점, 파라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워터파크 페스티벌’의 이용시간은 ▴평일 10:00~19:00, ▴주말 10:00~20:00 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7,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9월에는 ‘LED장미정원’, ‘가든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잇달아 열린다.
‘LED 장미정원’은 장미 모형에 LED 전구를 설치한 조명 아트로 가든파이브 옥상정원에 설치되어 연인, 가족, 친구들이 모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로맨틱한 공간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가든아트마켓’은 가든파이브 입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남의 장으로 미술품부터 미용, 생활, 먹거리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추가된 교육프로그램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 문화숲 갤러리 전시회 개최 공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악기를 연주하는 발표회를 마련하여 단순한 문화교육의 개념에서 벗어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다함께 화합을 다지는 커뮤니티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입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동호회 프로그램인 ‘가든인클럽’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운영된 ‘가든인클럽’은 입주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가든파이브 합창단을 비롯해 사진동호회, 기타동호회 등 활동을 지속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든파이브 입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서로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장을 만들어 가는 ‘문화숲프로젝트’를 실현해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숲프로젝트’는 서울 동남권의 문화 인프라 구축과 가든파이브의 각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 인프라로 조성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습관을 창출하고자 2010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특구사업이다. 문화숲프로젝트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5culture.or.kr) 또는 문의전화(02-2157-877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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