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캐나다, 기술사 상호인정 협의

기술사신문l조재학 기자l기사입력2015-08-26

한국기술사회 엄익준 회장과 김경식 국제협력위원장은 지난 8월 17일(월) 미국 윌리엄스버그와 캐나다 오타와, 벤쿠버를 방문해 기술사 상호인정 협의를 했다.


▲ (제공=한국기술사회) 미국 NCEES연차대에서 NCEES 회장단고 기념사진

 

특히 미국 NCEES(National Council of Examiners for Engineering and Surveying, 기술사시험위원회) 연차대회에 참석해 각 주의 기술사 위원회(Board) 대표들과 기술사 상호인정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텍사스 주와의 기술사 상호인정(MRA) 최종협의 및 서명일정 협의했다.

 

또한 한-미 양국 간 정보교류와 엔지니어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기술사회가 격년마다 NSPE(National Society of Professional Engineers, 미국기술사회) 및 NCEES 연차회의에 참가할 것을 밝히고 한국 측에서 방문하지 않는 해에는 NSPE에서 한국을 방문하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한-캐나다 FTA 발효(‘15.1.1)에 따라 캐나다 측에서 2015년 IEA 회의에서 3가지 상호인정 모델을 제시하는 등 MRA 협상 진전이 있어 기술사 상호인정(MRA) 협의를 추진했다.

 

8월 21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을 방문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기술사회 관계자를 만나 한국 엔지니어들의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추후 한-사우디 기술사 상호인정 등에 관해 의견도 교환했다.

 

한편 엄익준 회장 일행은 기술사 윤리 세션의 '개인과 기업입장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전문직으로서의 갖춰야할 윤리에 관한 교육'에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 요청과 이를 벤치마킹해 국내 기술사 윤리교재 개발에 반영을 추진하고, 시험개발 세션에서 NCEES의 FE/PE 시험정책, 출제 및 검정방향과 컴퓨터 기반으로 시험을 치르는 CBT방식 전환의 경향에 대해 청취했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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