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가드닝 전문가 육성사업단(단장 임상철)은 3일 식물지킴이 팀이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예조경학전공 이동규, 홍강빈, 김지원 씨가 팀으로 참여한 식물지킴이는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2014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선배기업인 연계 대학(원)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 스스로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 동아리와 기업과 연계해 창업성장기회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식물지킴이 동아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지원금 700만원을 받아 창의적 원예관리시스템(Horticulture Management System)을 기업기관, 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도입할 계획이다.

동아리 관계자는 "창의적 원예치료를 통해, 건강증진, 능률향상, 매출증대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식물을 가까이하는 과정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많은 사람에게 일깨워 줄 것"이라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강원권 화훼산업특화를 위한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은 앞으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