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인 체육대회, 우승은 '대한팀'

부상으로 자전거 100대 받아
라펜트l전지은 기자, 나창호 기자, 나창호, 전지은l기사입력2015-09-11

 
조경인들의 화합, 제25회 조경인 체육대회에서 대한팀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한팀 전원에게는 자전거 100대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10일(목) 잠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커다란 함성이 들렸다. (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이 주최하는 '제25회 조경인 체육대회ㅡ한마음 대축제'에 총 87개사 700여명의 조경인이 모인 것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조경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내용으로 꾸려졌다. 축구, 족구를 비롯해 씨름 먼저 지기, 볼 지그재그 굴리기, 나르는 양탄자, 물풍선나르기, 장애물 파도타기, 골프어프로치, 깃발계주, 단체줄넘기, 신발을 날려라, 림보왕 등 새로운 종목들이 마련됐다.

예년과는 달리 먹거리장터, 신제품홍보, 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도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팀은 우리팀(13개사), 나라팀(15개사), 대한팀(13개사), 민국팀(15개사), 조경팀(15개사), 만세팀(13개사) 총 6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축구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리팀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가장 많은 팀이 참여했던 족구는 (주)한림로덱스가 우승을, 동부녹지사업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막판 뒤집기로 400m계주와 골프어프로치에 큰 점수가 걸려있었지만 1등을 달리던 대한팀이 계주 여자부 우승을 함으로써 500점과 1035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이후에는 행운권 당
첨이 이어져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조경인 체육대회’는 설계, 시공, 시설물, 공공기관 등 분야의 벽을 허물고 전 조경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 _ 나창호, 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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