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왕릉에서 맞이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추석 당일 무료입장, 연휴 기간 중 휴무 없이 개방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9-23

경복궁 향원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추석 연휴 기간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고궁, 조선왕릉 등을 휴무 없이 운영하며, 추석 당일(27일)에는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기간에 개방하는 곳은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이다. 특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연휴 기간 중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고궁과 왕릉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유산3.0 홍보를 위한 퀴즈 맞히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24부터 28일까지 국악 공연 ‘풍류’와 △26일, 27일에는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가 펼쳐진다.

종묘에서는 △26일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열린다. 또한, 현충사· 칠백의총·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도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 기간의 고궁·조선왕릉 등 개방과 문화행사는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과 문화융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5 추석 명절 문화행사 계획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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