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은 ‘구미, 잇다’(김양희, 정정헌)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9-22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한 ‘2015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공고를 시작으로 5월 26부터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주제는 ‘길(路), 관문(關門), 관계(關係)’로 △수출산업의 탑(광평동 51-10번지 일원), △구미IC 네거리(신평동 219-13번지 일원), △선산읍 1호 광장 교차로(선산읍 동부리 162-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디자인했다.
대상에는 ‘구미, 잇다’(김양희, 정정헌)가 차지했다. 금상은 △낙남로로 갑니다(김승현, 이민지, 이윤경), 은상은 △Container Jenga(장인수), △구미의 풍경을 그리다(김주향, 추재웅, 김은영), 동상은 △꿈(Ggum)(심대성, 류재협, 김지영), △메아리(백완렬, 박경엽, 이수진), △Mobius strip(조현구, 정재연, 김용석)이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금상은 20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은 50만원이 주어졌다.
시는 시상과 함께 구미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집을 발간했으며, 우수 수상작은 다음 달에 열리는 '2015 구미시민 한마음 대축제'와 병행해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구미시가 지닌 가치를 새롭게 만들기 위한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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