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경사진 공모 ‘봄날풍경’ 대상

254작품 경합, 20개 작품 선정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09-24

두번째 아름다운 조경사진 공모전 대상은 김택수 씨의 '봄날풍경'에게 돌아갔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 91명(일반부 87명, 학생부 4명) 254작품(일반부 243개, 학생부 11개)이 제출돼 경합을 벌였다.



대상 봄날풍경(김택수)_ 울산의 태화들의 봄햇살과 만개한 꽃,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



금상 우리동네 탄천(박윤준)_ 빌딩숲과 조화를 이루며,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는 우리동네 탄천


공모전 심사는 진승범 수석부회장(심사위원장)를 비롯해 제상호 부회장, 하석일 회원관리위원장 등 조경사회 관계자와 언론사 사진 담당기자(라펜트, 한국조경신문, 환경과조경)가 맡아 진행했다.


진승범 수석부회장은 "심사기준은 '조경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장소와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의 조화'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며  "예년과 비교해 전반적인 작품 수준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학생부(중고등부)의 참여가 11작품에 그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금상은 '우리동네 탄천(박윤준)'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에는 '도시의 양귀비(고수경), 숲속의 훈련(신승희)'이 선정됐다. 동상은 '남지 유채꽃(박재형), 여유를 낚는 오후(최성규), 봄날의 축제장(김범용), 여름 감상하기(오관진), 과거와 현재의 만남(김지수)' 이 각각 뽑혔다.

그 밖에 '아빠 나 잡아봐요(이현준), 숲속 지압길(임주성), 수변도시(고영훈), 우리의 숲 나의 정원(이석호), 음악분수대 생태공원(서태호), 양재천의 봄(김민식), 숲을 알고 싶어요(신성호)'가 입선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부(중고등부)의 경우 동상에 '인공조경 휴식공간 전망대(서민수)'가 선정되었으며, 입선작으로 '태극기와 겨레의 탑(권도형), 가을향기(지행희), 하나뿐인(주은지)'이 뽑혔다.


시상식은 10월 3일 서울정원박람회장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3일부터 12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은상 도시의 양귀비(고수경)



은상 숲속의 훈련(신수경)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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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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