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명상숲 우수학교는 어디?

산림청, 6개교 선정‧발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9-24

광주 도산초 학생들의 명상숲을 활용한 수업 모습 ⓒ산림청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전국에 조성된 명상숲의 품질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22일 우수사례 6개교를 선정‧발표했다. 
 
명상숲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인 학습 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산림, 수목을 말한다.

신규조성 분야 최우수상은 광주광역시 도산초등학교가 차지했으며, 우수상 강원 횡성군 수백초, 장려상은 제주 한림중, 충북 제천시 봉양중이 선정됐다.

기존 조성된 명상숲에 대한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상은 인천 해서초,  장려상은 충북 충주 주덕초가 선정됐다.


명상숲 우수사례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제출된 조성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산림청장상과 함께 상금 최우수 3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 2개 학교는 명상숲 운영․관리를 위해 우수 300만 원, 장려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산림청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학생들에게 자연학습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명상숲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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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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