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아낌없이 주는  그런 자연을 항상 보살펴야 합니다."

상지대학교(총장 이현규) 가드닝 전문가 육성사업단(단장 임상철)은 지난 23일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자생식물  1,700개체를 심는 훼손지역 복원활동을 벌였다.

올 들어 2회째를 진행한 재능기부 자원봉사는 강원권 화훼산업 특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일환이다. 

치악산 재능기부 자원봉사에는 친환경식물학부 원예조경학과 학생 14명과 가드닝 사업단원 2명, 기경석 부단장 겸 원예조경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사업단 교육프로그램 이수와 함께 가드닝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원조성이나, 자연보호 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자원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능기부가 필요한 원주의 지역기관이나 단체를 찾아서 녹색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