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경기 남부권 중추도시 도약 기틀 마련

안성4산업단지 등 공업용지 반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10-07

경기도는 안성시의 2030년 도시 미래상의 기본이 되는 ‘2030년 안성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안성 도시기본계획은 장래 안성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토지이용, 교통, 공원녹지 등 관련 부문별 계획을 조정・조율하는 안성시 최상위계획이다.


이 계획에서 안성시 공간구조는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하고, 도심기능 분담 및 특성화를 위해 기존 1도심 4생활권중심에서 1도심 2부도심 2지역중심으로 변경했다. 생활권은 인구규모, 주요기능, 행정구역 등을 고려해 1개 대생활권과 3개 중생활권으로 설정하여 각 생활권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능을 부여했다.


또한, 인구 31만 명을 수용하는 수도권 남부 중추도시로 발전 할 수 있는 도시비전을 만들기 위해 아양택지개발 2차사업, 안성4산업단지, 공도물류단지 등 12.158㎢의 주거, 상업 및 공업용지 확보계획을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노곡산업단지 등 7개소 1.378㎢의 공업용지를 계획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도시자연공원구역 2개소, 근린공원, 주제공원 등 17개소를 폐지하고, 평택~부발선 철도계획 및 24개 간선도로 및 21개 보조간선도로 계획 등을 포함하여 교통, 공원녹지, 도심 및 주거환경, 방재 및 안전, 경관 및 미관 등 다양한 분야의 부문별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이번에 승인된 2030년 안성도시기본계획은 안성시 도시정책과에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람할 예정이다.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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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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