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원에서 수확 축제

나가노 현 다테시나고원 바라쿠라에서 12일까지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10-12

지난 7일 나가노 현(長野縣) 지노 시(茅野市)의 "타테시나고원 바라쿠라 잉글리시 가든"에서 수확 축제가 시작됐다.


타테시나고원 바라쿠라 잉글리시 가든(蓼科高原バラクラ イングリッシュガーデン)은 영국 정원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번 축제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단풍이 시작된 약 1만㎡의 바라쿠라 정원에는 약 40종류의 달리아가 한창 폈고, 정원의 여기저기에는 밭에서 난 호박, 사과, 고추 등의 야채나 과일을 사용한 독특한 장식이 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여왕의 직속 밴드 "로얄 마린스 밴드"의 박력 있는 연주를 시작으로, 영국 원예 연구가인 디자이너 케이 야마다 씨가 직접 제작한 정원에 피는 식물과 풍경을 주제로 한 의류 패션쇼와 가을 정원의 볼거리를 안내하는 가든 투어, 빅토리아 스타일의 정원 조성에 대해서 강의 등이 축제 기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원에서 수확한  꽃과 채소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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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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