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가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를 21일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곳(하늘공원 외 1곳), 경기 15곳(유명산자연휴양림 외 14곳), 인천 3곳(고려산 외 2곳), 강원 19곳(노추산 외 18곳), 경남 7곳(금원산수목원 외 6곳), 경북 9곳(청량산 외 8곳), 대구 2곳(대구수목원 외 1곳), 전남 11곳(주작산 외 10곳), 전북 11곳(접도 남망산 외 10곳), 충남 9곳(대둔산 수락계곡 외 8곳), 충북 4곳(조령산 외 3곳), 부산 4곳(맥도생태공원 외 3곳), 제주 4곳(한라산 영실 외 3곳) 등이다.

종류별로는 산이 57곳, 수목원이 16곳, 국립공원이 7곳, 휴양림이 2곳, 기타(공원, 길 등) 18곳이다. 형성 과정으로는 자생적으로 형성된 곳이 73곳, 인공적으로 형성한 곳이 27곳이다.

이번에 야생화 명소로 뽑힌 100대 명소는 이름과 소재지, 주요 야생화에 대한 설명, 현장 사진을 추가로 제공했다. 또한 야생화를 관람하기에 최적 탐방 시기를 4계절로 구분했고, 인공·자생 식물원의 구분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