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을 위한 게릴라 가드닝

계명대 생태조경학 전공+The Ollim, 산학협력 모델 제시
라펜트l나상환 녹색기자l기사입력2015-11-04



계명대학교 생태조경학 전공 학생들은 지난 11월 1일(일) 대구 중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도시재생 차원의 ‘게릴라 가드닝’를 시행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은 ‘도시재생을 위한 트렌드 연구 및 교육’을 주제로 플라워와 가드닝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The Ollim(대표 박주현)과 함께 진행하였다.

 

금번에 식재한 식물은 관리가 쉽고, 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풀이다. 결행 당일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파출소 앞에는 식물들의 특성과 조화를 고려해, 동강사초, 섬해국, 게모밀, 섬백리향, 백화등 등을 심었다.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도시재생 차원의 가드닝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육식물을 나누어주기도 했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 시작으로 계명대 생태조경학 전공 학생과 The Olim은 도시재생 형성에 관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20일(금)에는 식물과 오브제를 활용해, 2차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게릴라 가드닝이란, ' 총 대신 꽃을 들고 싸운다 ' 라는 이념을 가지고 버려진 토지와 공공장소에 꽃과 관목류, 채소 등의 식물들을 식재하여, 도시민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도시녹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시작된 활동이다.




글·사진 _ 나상환 녹색기자  ·  계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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