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 또 하나의 퍼즐 완성, 배곧생명공원 탄생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멋진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15-11-18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배곧신도시 입주자와 시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4일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배곧생명공원은 2013년 첫 삽을 뜨기 시작해 240여억 원의 공사비가 소요되었으며, 연인원 2만 1000여명이 투입되었다. 공원에는 해송을 비롯해 35종의 수목 3만주 이상이 식재되어 있으며, 다양한 야생초화들이 계절에 따라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보이며, 갈대산책로, 스카이데크 등 다양한 편익시설은 공원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원이름 명판은 배곧신도시 풍경을 상징하는 8가지 색깔로 이미지를 표현했는데 ▲낙조의 태양을 머금은 붉은 빛 ▲일렁이는 물결의 황금 빛 ▲시원한 바닷바람의 푸른 빛 ▲점점이 떠있는 섬들의 연두 빛 ▲갯벌의 자욱한 안개의 회색 빛 ▲풍요한 미래의 보랏빛 등 배곧의 자연에서 상상할 수 있는 색깔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곧생명공원은 서해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기수역 생태연못에서 다양한 생명이 살아 숨쉬고, 시민이 만들어가고 채워나가는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공원”이라며, “세대간 다양한 문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멋진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경과 동영상 상영, 생명공원 제막식, 잔디광장 기념식수, 배곧마루 공원 등 점등식, 소원성취문 적기 등이 진행되었다.





글·사진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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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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