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생물자원 연구, 범부처간 협력강화

국립생물자원관-국립수목원, MOU 체결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11-24

국가 생물다양성 연구를 위한 부처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상배)은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관리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23일 인천광역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반도 생물자원의 분류와 다양성 연구를 수행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이번 체결식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 강화와 현명한 이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솔나리, 히어리 등 희귀 생물 표본을 비롯한 생물자원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선유도, 덕적도 등 생물다양성 우수지역도 공동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가차원의 대책 마련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균류, 곤충 등 자생생물자원의 목록을 표준화하는 공동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상배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생물자원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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