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건축1명 늘려
도시공원내 건축물 도입으로 심의건수 증가서울시 13기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이 소폭 변화한다. 생태‧산림에서 1명 줄고, 건축분야에서 1명 늘게된다.
시 푸른도시국(공원조성과)은 3일 공개한 ‘제13기 도시공원위원회 구성계획’에서 2명이었던 건축분야 위원을 3명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공원 내 배드민턴장, 도서관 등 건축물이 도입됨에 따라 심의 건수가 늘은 것이 변화 이유다. 기존 4명이었던 생태‧산림분야는 3명으로 축소된다.
올해로 12기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시에서는 13기 도시공원위원회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 임기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이며, 총 구성위원 숫자는 12기와 동일하게 25명이 선임될 예정이다. 건축과 생태‧산림분야를 제외하면, 구성 변화는 없다.
선임은 분야별 관련기관과 협회 추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 및 내부 추천 등의 방식을 통해 이뤄지며, 정책적 연속성을 위해 7~8인이 연임(33%)한다. 위촉식은 내년 1월 19일(화) 도시공원위원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조성계획, 도시녹화계획 심의, 공원녹지기본계획 자문’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필요한 임무를 맡게된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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