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코스쿨 조성사업, 내년엔 2배로

이정훈 시의원, 관련예산 2배이상 증액하겠다.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5-12-16

서울시 에코스쿨 조성사업이 내년에는 2배 이상 확대된다.


이정훈 서울시의원은 에코스쿨 관련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증액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서울시가 학교 안 유휴공간에 녹지와 생태공간을 조성하고 학교 주변 공원녹지, 문화공간 등과 연계한 에코스쿨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교육환경과 쾌적한 지역커뮤니티 장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전역에 2018년까지 모두 80개교에 텃밭과 자연 체험학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서울시 예산(푸른도시국) 4억원으로 진행된 강동구 에코스쿨 조성사업 준공현장을 확인하며, 학교 자투리 공간이 생태친화적 쉼터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강동구에는 선사고등학교, 강동중학교, 신암중학교, 고덕초등학교 등 4개교에 느티나무, 왕벚나무, 측백나무 등 총 35종 10,595주의 수목을 식재하였고, 야외무대,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작은 숲속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정훈 의원은 "향후 에코스쿨사업을 추진할 때 에코스쿨사업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만큼 각 학교별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부모와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에코스쿨사업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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